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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빛도서관 북페스터벌 김영하 작가와의 만남’ 포스터 (사진 = 강서구청 제공) |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제9회 강서마을 책축제’를 오는 30일까지 개최한다.
6일 구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강서에서(書) 구독(9讀)하다’를 주제로하며, 강서구립도서관 등 8곳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주요 행사로는 오는 21일 푸른들청소년도서관에서 ‘김연수 작가’, 가양도서관에서 ‘박현숙 작가’를 만날 수 있으며, 28일에는 등빛도서관에서 ‘김영하 작가’와의 만남이 예정돼 있다.
또한 같은 날 우장산숲속도서관에서는 ‘그린북페스티벌: 책소풍’, 길꽃어린이도서관에서는 ‘이야기가 있는 책잔치’가 열린다.
29일에는 곰달래도서관에서 열리는 ‘곰달래마을책잔치’에서 책과 함께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북(Book) 캠핑’ 행사도 진행된다.
이외에도 구는 이달 말까지 마술 공연, 작품 전시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각 도서관에서 열며, 구민들의 지속적인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도서관별 자세한 프로그램 안내와 참여 방법은 구 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교훈 구청장은 “이번 책축제를 통해 구민들이 책과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구는 앞으로도 책과 함께 성장하는 지역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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