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시간, 공간 상관없이 민원, 행정, 복지 등 구정 전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인공지능(AI) 챗봇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이용자와의 유연한 대화로 다양한 질문에 대해 보다 적절한 답변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인공지능(AI) 챗봇은 주기적으로 갱신되는 구청 홈페이지의 정보를 학습해 정보의 신뢰성이 높다.
이용방법은 구청 홈페이지 첫 화면 우측 아래에 챗봇 이용 탭을 눌러 대화 기능을 활성화하면 된다.
인공지능(AI) 챗봇 자체가 이용자와의 대화를 계속 학습하기에 앞으로 보다 정교한 답변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구는 인공지능(AI) 챗봇 서비스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다빈도 행정 서비스 항목을 분석하고, 실제 상담 내용을 활용해 지속적인 검증과 인공지능(AI) 학습 교정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직원들의 업무 효율을 위해 선거법, 재건축 관련 법률 등 업무에 필요한 법률 및 지침, 판례 정보를 제공하는 인공지능(AI) 챗봇 서비스도 도입했다.
오언석 구청장은 “이번 인공지능(AI) 챗봇 서비스 도입으로 구민들께서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행정 정보를 얻고 민원 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직원들 역시 인공지능(AI) 챗봇 서비스를 이용해 법률 정보를 쉽게 얻고 더욱 효율적으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됐다”라며, “운영을 거듭하며 서비스 품질 개선을 통해 앞으로 발전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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