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개 사이버대학교 수업료 지원 관련 리플릿. (사진=양천구청 제공)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구민들의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하고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사이버대학교와 협력해 매학기 수업료 30%를 감면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구와 협약을 맺은 대학은 서울디지털대학교, 경희사이버대학교, 숭실사이버대학교,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세종사이버대학교 등 총 5개 대학이다.

이 협력을 통해 양천구민은 이들 대학에서 100% 온라인으로 학습하면서, 매 학기 수업료 3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구는 설명했다.

사이버대학교 신청 마감은 학교별 다소 상이해 자세한 사항은 대학 입학처에 문의하면 된다.

이기재 구청장은 “사이버대학교와의 협력은 구민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원하는 시간에 학습을 시작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평생교육 진흥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는 서울대학교 교수진이 직접 강연하는 릴레이 강좌 ‘양천 지식 브런치’를 운영하는 등 질 높은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구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국내 우수대학과 사이버대학 등 외부 교육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