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전공 입학 확대·의대 증원등 맞춤형 전략 제공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수희)가 오는 10월까지 최근 변화하는 2025학년도 입시정책에 대비해‘2025학년도 대입 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
2025학년도는 무전공 입학 확대, 의대 증원 등 다양한 변수들이 한꺼번에 발생하고 있어, 입시 판도에 큰 지각변동이 예상되는 해로 꼽힌다. 불확실성이 커진 입시환경에 대응해, 구는 올해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내실 있는 입시 정보를 적기에 제공할 수 있도록 대입 전략 설명회를 지난해보다 1회 더 늘려 총 4회(1월, 5월, 8월, 10월) 운영할 계획이다.
구는 지난 21일 공교육 입시 분야 최고 전문가인 최승후 교사(대화고)를 초빙해 ‘2025학년도 입시 판도의 변화’를 주제로 2025학년도 대입 전략 설명회를 개최했으며, 오는 8월13일에는 ‘2025학년도 진로진학 박람회’와 함께 대입 전략 설명회를 운영할 예정이다.
강동구 진로진학 박람회는 매년 수천명의 주민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교육 행사로,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 한국외대 등 국내 주요 24개 대학과 진학 전문 교사들을 모두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는 기회이다. 특히, 공교육 최고의 입시전문가로 꼽히는 박권우 교사(이화여대 부속고)를 초청해 약 4시간 진행하는 수시전략 설명회는 수시전형을 목전에 앞둔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학교별 상세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구는 오는 10월에도 강동교육주간과 함께 대입 전략 설명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대입 전략 설명회와 관련해 기타 궁금한 사항은 강동구청 교육지원과로 전화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이수희 구청장은 “입시전형이 다각도로 변화하면서 입시 준비로 고민이 많을 학부모와 학생들의 마음에 공감한다”며, “수험생들이 대입 전략을 체계적으로 수립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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