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홀몸노인들에 난방용품 지원

    인서울 / 문민호 기자 / 2024-12-09 16:45:19
    • 카카오톡 보내기

     

    [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겨울철 한파에 취약한 홀몸노인들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난방용품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구는 이번 지원을 통해 지역 내 기초생활 수급자, 차상위 계층, 저소득 가구 중 중위소득 120% 이하의 홀몸 노인 300명에게 탄소 전기매트를 제공한다.

    난방물품 지원 대상자는 각 동주민센터에서 파악한 명단을 기준으로 선정됐으며, 홀로 거주하며 한파에 더욱 취약한 노인들이 우선적으로 포함됐다.

    동주민센터는 지원 대상자에게 개별 연락 후 배부하며, 노인들이 편리하고 빠르게 물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배부 절차를 간소화했다.

    이순희 구청장은 “한파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이번 지원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복지 향상을 위해 세심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