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주)대교뉴이프와 함께 '하나 더 넥스트-1인 든든신탁' 출시

    금융 / 여영준 기자 / 2024-12-11 15:11:53
    • 카카오톡 보내기
    ▲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이승열 하나은행장(오른쪽)과 강호준 (주)대교·(주)대교뉴이프 대표이사(왼쪽)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은행 제공)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하나은행은 지난 10일 서울시 중구 을지로 소재 하나은행 본점에서 (주)대교뉴이프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인 가구를 위한 맞춤형 신탁 서비스인 ‘하나 더 넥스트–1인 든든신탁’(이하 1인 든든신탁)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하나은행에 따르면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최근 증가하고 있는 1인 가구의 성공적인 노후를 위해 은퇴설계, 상속·증여, 건강관리 등 웰 리빙(Well-living)을 넘어 웰 에이징(Well-aging)과 웰 다잉(Well-dying)까지 아우르는 라이프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에 출시된 ‘1인 든든신탁’을 이용하면 신탁 상품을 활용한 자산관리는 물론, 1인 가구에 특화된 다양한 비금융 제휴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특히, ▲지급청구대리인 지정을 통한 투명한 자금관리 지원 ▲유언대용신탁을 활용한 스마트한 자산이전 준비 ▲인지강화 프로그램, 시니어 전문 교육 수강 등 양사의 시니어 전문 인력이 제안하는 노후 준비 솔루션을 함께 경험해 볼 수 있다.

    이승열 하나은행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1인 가구의 효율적인 자산관리뿐 아니라 1인 가구의 노후에 대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신탁 서비스를 출시하게 됐다”며, “하나은행이 유언대용신탁 분야에서 14년 동안 쌓아온 경험과 독보적인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 맞춤형 신탁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10월 그룹의 시니어 특화 브랜드 '하나 더 넥스트(HANA THE NEXT)'를 출범했으며, 하나은행, 하나증권, 하나생명보험 등 그룹 내 관계사 간 협업을 통해 시니어 세대를 위한 토탈케어 서비스 제공하고 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