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합천군 지역자율방재단 정기총회 개최

    영남권 / 이영수 기자 / 2024-12-16 16:29:29
    • 카카오톡 보내기
    스스로 지키는 안전 합천 만들기
     
    [합천=이영수 기자] 합천군 지역자율방재단(단장 김창숙)은 16일 합천군 대회의실에서 방재단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열고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총회에서는 방재단 운영에 기여한 단원 우희경 미디어팀장에 대한 표창 수여와 함께 2024년 실적보고가 진행됐다. 이어 사무국장 차원덕의 “방재단 역할과 법의 이해” 강의와 지역자율방재단 활성화 계획에 대한 단원 간 토의도 이루어졌다.

    합천군 지역자율방재단은 자연재해대책법에 따라 2007년에 결성된 단체로, 재난예방활동과 재해복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지난 5월 대양면 양산리에서 발생한 침수피해 복구 및 사후재난 대비 활동을 신속히 수행하며 피해 주민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김창숙 단장은 “올해도 합천군의 안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해주신 단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역 안전을 책임진다는 자부심을 갖고 앞으로도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재난 상황에서 묵묵히 헌신해주시는 방재단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단원들의 활동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격려했다.

    한편, 합천군 지역자율방재단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지역방재단 운영 및 활동실적 평가에서 도내 군부 1위, 전국 35위라는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그 활동성과를 인정받았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