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철도공사-교통대학, 철도박물관 시설 개선 맞손

    경인권 / 송윤근 기자 / 2025-07-17 16:3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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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왕=송윤근 기자] 경기 의왕시가 16일 철도박물관에서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이소영 국회의원, 국립한국교통대학교(이하 교통대)와 ‘의왕 철도특구 주변 환경 및 철도박물관 시설 개선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성제 의왕시장, 한문희 코레일 사장과 윤승조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총장, 이소영 의원실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의왕시는 철도박물관 시설 개선 사업에 필요한 도로 이설ㆍ확장 등 지자체 주관 사업 추진을 맡게 되며 ▲코레일은 철도박물관 시설 개선사업 총괄 추진을 ▲이소영 의원은 철도 특구 활성화 관련 법적ㆍ정책적 지원을 ▲교통대는 코레일과 부지 교환을 통한 토지 사용을 각각 담당하게 된다.

    아울러 이날 협약 기관들은 철도박물관이 포함된 국내 유일의 ‘의왕 철도 특구 활성화’를 위해 공기업, 지자체, 학계, 국회가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으며, 철도박물관내 문화유산 보호와 프로그램 개발 등 다방면에서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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