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복지지킴이 채널 운영

    복지 / 여영준 기자 / 2022-02-24 15:3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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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초수급자 가구와 모바일 채팅으로 '맞춤형 복지정보'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선갑)는 기초생활수급 가구를 대상으로 모바일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광진구 복지지킴이’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광진구 복지지킴이’는 카카오톡 채널로, 기초생활수급자를 위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비대면 소통 창구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구는 이를 통해 기초생활보장 신규사업 및 제도 변경 시 실시간으로 공지하고, 기초수급자 재난지원금 등 광진구 기초생활보장 사업을 안내하고 있다.

    이외에도 구에서 추진 중인 사업 중 구민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추가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근로 활동이나 거동 불편으로 방문 민원이 어려운 기초수급자를 대상으로 1대1 채팅 상담을 실시한다. 올해부터는 50플러스 사회공헌 일자리 참여자 중 사회복지사 및 상담사 자격을 가진 인력을 전담 배치할 계획이다.

    추가 안내가 필요한 경우, 담당 직원이 직접 1대1 상담을 통해 세부 사항을 안내한다.

    ‘광진구 복지지킴이’ 가입인원은 총 582명이며, 지난 한 해 ▲1대 1상담 427건 ▲기초생활보장사업 안내 5820건 ▲기타 복지사업 1164건 ▲부정수급 예방홍보 582건 등의 실적을 냈다.

    ‘광진구 복지지킴이’는 카카오톡 상단 검색창에 ‘광진구 기초복지’를 검색한 뒤 채널을 추가하면 누구나 편리하게 소식을 받을 수 있다.

    김선갑 구청장은 “모바일을 통한 발 빠른 정보 제공으로 구민의 실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이 체감하는 복지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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