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문화원 2026 성남 향토민속놀이 합동공연 개최

    공연/전시/영화 / 오왕석 기자 / 2026-10-17 10:4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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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무술 집터 다지는 소리·오리뜰 농악 공연, 이엉엮기 체험 진행

    10월 21일(수) 오후 4시, 분당 중앙공원 수내동 가옥 야외광장
     

    [성남=오왕석 기자] 성남문화원(원장 방영기)은 오는 10월 21일(수) 오후 4시 분당 중앙공원 수내동 가옥 야외광장에서 ’2026 성남 향토민속놀이 합동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성남오리뜰농악보존회(이사장 강승호)와 이무술집터다지는소리보존회(부이사장 이향우)가 주관하며, 성남시 향토유산 제15호인 ’이무술 집터 다지는 소리‘와 제16호인 ’오리뜰 농악‘을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공연에 앞서 오후 3시부터는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인 ’이엉엮기‘가 진행된다. 이엉엮기는 볏짚을 엮어 초가지붕을 덮는 데 사용했던 전통 방식으로, 참가자들이 직접 볏짚을 엮으며 옛 생활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오리뜰 농악‘은 성남시 구미동 일대의 오리뜰에서 농사일의 고단함을 달래고 풍년을 기원하며 전승되어 온 두레농악이다. 도시 개발로 한동안 전승이 중단됐으나 2007년 전통예술 복원 사업을 통해 재현됐으며, 2017년 성남시 향토유산 제16호로 지정됐다.

     

    이날 공연에서는 이무술 집터 다지는 소리의 집터 다지기 시연과 오리뜰 농악의 풍년놀이, 농사놀이, 쇠·버꾸·상모놀이 등 다양한 전통 민속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방영기 성남문화원장은 “이무술 집터 다지는 소리와 오리뜰 농악은 오랜 세월 성남 지역에서 이어져온 소중한 향토문화”라며 “시민 여러분께서 공연을 관람하시면서 우리 고장의 전통문화를 더욱 가까이 느끼고,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져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성남문화원은 지역의 향토민속놀이가 지속적으로 전승되고 시민들에게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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