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내 통로에 주소 부여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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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주소정책 업무유공 시상식에서 표창을 받은 구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노원구청 제공) |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최근 ‘2024 주소정책 업무유공 시상식’에서 도로명주소 정보 업무 ‘우수’ 지자체에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시상식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본 표창은 열악한 근무 여건 속에서도 주소 정보 업무 발전에 기여한 지자체를 선정해 정책적 성과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상식에서는 홍보, 교육, 주소 정보시설 유지·관리 등 11개 분야에서 성과를 거둔 지자체들이 선정됐다.
구는 ‘주소로 안전한 나라, 주소로 편리한 나라, 주소가 자원인 나라’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접근 방식을 통해 도로명주소 사용의 편리함을 제공하고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구체적인 성과로는 ▲유해업소 밀집 지역에 태양광 LED 건물번호판 설치 ▲초등학교 교육과정에 주소 정보 교육 반영 ▲복잡한 건물 내부에 통로 도로명 부여 등이 있다. 또한 ▲민간기관과 협력해 각종 시설물을 설치하고 지역사회의 참여를 이끌어내는 등 지역 발전에도 기여했다.
오승록 구청장은 “이번 표창은 주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주소로 안전한 노원, 주소로 편리한 노원, 주소가 자원인 노원’을 목표로 도로명주소 정책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수상을 통해 구는 4000만원의 특별교부세를 지원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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