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반려견 문화교실’ 운영

    인서울 / 박소진 기자 / 2024-08-30 18: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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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천구, 2024 반려견 문화교실 안내 포스터 (사진 = 양천구청 제공)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가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구민 120가구를 대상으로 ‘반려견 문화교실’을 운영한다.

     

    30일 구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반려견의 행동교정을 돕기 위한 실습형 교육으로, 오는 10월1~22일 행복한백화점 9층에서 1기수당 15가구씩 총 8기로 나누어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반려견의 기본 행동교육과 문제행동 대처법을 알려주는 ‘행동교정 교실’과 어질리티 및 피트니스 등 반려견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독(dog) 스포츠 교실’로 구성된다.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오는 9월2일부터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동물등록을 완료한 양천구 반려가족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기재 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반려견의 문제행동으로 고민이 큰 반려가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한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해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갈등 해소와 배려하는 문화를 만들어 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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