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전략 종합계획 수립
씨드큐브창동등 인프라 구축
양말산업 소공인 환경개선도
구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일자리종합계획을 수립한 데 이어 적극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구는 민선8기 출범 이후 '활력넘치는 상생 경제 도시'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일자리 거점 인프라 구축 ▲지역 자생력 활성화 ▲청년 자립기반 구축 ▲지역내 창업역량 강화 등 4대 추진전략을 세웠다.
이와 동시에 지역경제과 개편, 청년미래과 신설 등 일자리 중심부서를 전면에 내세우는 등 일자리 창출 및 발굴 의지를 보여왔다.
구는 올해 씨드큐브창동 완공과 더불어 서울아레나를 통한 창동 전략산업 인프라 구축을 시작으로 ▲창동 기성상업지 활성화 추진 ▲도봉형 채용 희망장려금 지원 ▲소상공인 노란우산 공제 가입 장려금 지원 등 일자리 인프라를 구축한다.
특히 양말의 3분의 2가 구에서 생산되고 있는 만큼 양말산업 소공인을 위한 환경개선사업 등 다각적으로 지원을 늘려나갈 방침이다.
또한 서울시 최초 소상공인 매니저 사업을 통해 지역내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해결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할 예정이며,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맞춤형 일자리 창출, 4차 산업 관련 직업교육 훈련 기획 및 발굴 등에도 힘쓸 계획이다.
무엇보다 청년들의 취창업 및 자립기반 구축을 위해 청년 해외인턴쉽 지원, 공공기관 청년 인턴쉽 등 창의적인 지역특화형 청년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발굴 및 운영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취업약자(노인, 중장년, 장애인 등)를 위한 기존 맞춤형 지역일자리지원도 도봉시니어클럽, 도봉장애인종합복지관, 여성센터 등을 통해 점차 나갈 계획이다.
오언석 구청장은 “민선8기를 맞이해 도봉구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조직개편을 하는 등 다각적으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올해 씨드큐브창동 완공, 서울시 최초로 운영 중인 소상공인 매니저 사업 등 도봉구만의 색깔있는 정책들을 추진해 도봉구를 활력 넘치는 상생 경제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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