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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회의에는 경상남도 김영삼 도로과장, 이수태 칠북면장, 군의원, 시공사 직원 등 10여명이 참석하여 횡단육교 변경의 필요성과 이에 따른 설계변경과 예산 증액 문제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였다. 참석자들은 교통 흐름 개선과 안전성 확보를 위해 육교의 폭을 확대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하였다.
조 의원은 "지역 주민들의 편의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보다 안전하고 원활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설계변경이 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의견을 수렴하여, 경상남도에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조의원은 “오는 2월 17일에는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여 설계변경과 관련된 세부 사항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며, “이후 경상남도에 최종 의견을 제출하여 설계변경안이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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