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사업 63.3억 모금

    인서울 / 박소진 기자 / 2026-03-12 15:3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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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너도나도 나눔 행렬 동참 후끈
    목표액 대비 202% 달성 '역대 최대'… 취약계층 지원
    ▲ 지난해 11월에 열린 '2026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선포식에서 장인홍 구로구청장(앞줄 왼쪽 일곱 번째)이 관계 내빈들과 함께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구로구청 제공)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서울 구로구(구청장 장인홍)는 지난해 11월부터 3개월간 추진한 ‘2026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이 구민들의 따뜻한 나눔 참여 속에 역대 구로구 모금액 중 최고 모금액을 달성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2일 밝혔다.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은 구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대표적인 겨울철 나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지난 3개월 동안 모인 금액은 성금 9억7000만원과 성품 53억6000만원을 합친 총 63억3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당초 목표액이었던 31억원을 크게 웃도는 금액으로 목표 대비 202%의 달성률을 기록하며, 구로구 역대 최대 모금 실적을 경신했다.

    특히 올해는 경기 침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기업과 단체의 대규모 물품 기탁이 이어지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제로원바이오는 36억6000만원 상당의 건강식품을 기탁했으며, ㈜알레 또한 1억3000만원 상당의 영양제를 전달하는 등 취약계층의 건강을 고려한 맞춤형 기부가 이어졌다.

    이렇게 모인 성품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국민기초생활수급자, 홀몸노인, 한부모가정, 위탁가정 아동 등 저소득 주민들에게 전달됐다.

    또한 성금은 향후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등 맞춤형 복지사업 추진에 활용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경기 침체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신 구로구민과 기업, 단체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구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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