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임종인 기자] 경기 수원시가 생활폐기물을 감량하고,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새빛시민 1인 쓰레기 1일 30g 감량’ 실천 서약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시는 2025년 생활폐기물 예상 발생량 13만5147t의 10%인 1만3516t을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캠페인을 전개한다.
123만 시민이 하루에 생활 폐기물 30g을 감량하면 달성할 수 있는 수치다. 30g은 플라스틱 배달 용기 1개, 테이크아웃 커피잔 3개, 라면 봉지 6개 분량이다.
시는 지난 4월19일부터 ‘새빛시민 1인 쓰레기 1일 30g 감량’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캠페인은 8월31일까지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정참여 플랫폼 ‘새빛톡톡’ 앱ㆍ홈페이지→신청접수 게시판에서 실천 서약을 하고, 하루 30g에 해당하는 생활폐기물 분리배출을 실천하면 된다.
시는 오는 31일까지 서약에 참여한 시민 중 300명을 추첨해 모바일 커피 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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