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署, ‘AI트로트’로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

    경인권 / 문찬식 기자 / 2026-03-11 15:3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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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접 기획·작사
    '즉시 통화 끊고 확인' 메시지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강화경찰서에서는 최근 경찰관이 직접 제작한 AI트로트를 활용해 이색적인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AI트로트는 날로 지능화되고 증가하는 보이스피싱 범죄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기획했으며, 주민들이 예방 수칙을 쉽게 기억하고 자연스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친근한 홍보 방식을 고민하던 중 중ㆍ장년층에게 친숙한 트로트 장르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하기로 했다.

    경찰에 따르면 AI트로트는 담당 경찰관이 직접 기획과 작사를 맡았으며 AI 작곡 프로그램을 활용해 완성됐다.

    의심스러운 전화가 걸려 올 경우 '즉시 통화를 뚝 끊고 확인하라'는 예방 메시지를 경쾌하고 흥겨운 트로트에 담아,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따라 부를 수 있도록 만든 것이 특징이다.

    장동구 범죄예방대응 과장은 “보이스피싱 예방 메시지를 단순히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것을 넘어, 주민들이 직접 노래를 직접 부르며 자연스럽게 참여하는 방식이 훨씬 효과적일 것 이라고 판단해 AI트로트를 제작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범죄 예방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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