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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17일에 열린 1차 위원회에서는 내부 및 외부 전문가들의 제안을 바탕으로 총 13개의 즉시 반영 과제가 선정된 바 있다. 청운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이후 약 4개월간 선정된 과제들을 계획에 따라 차질 없이 이행했으며, 이번 2차 위원회에서 구체적인 추진 성과를 보고했다.
주요 성과로는 학생들의 수요를 적극 반영한 프로그램 개발이 돋보인다. 센터는 1,058명의 재학생 및 지역 청년이 참여한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AI 자소서 특강 ▲AI 자격증 학습법 ▲AI 데이터 분석 등 총 5종의 AI 관련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했다. 또한, ‘진로탐색과 취업멘토링’이라는 정규 교과목(2학점)을 자체적으로 운영하며 청년고용정책 교육과 직업선호도 검사를 필수 과정으로 포함시켜 재학생들의 체계적인 취업 역량 강화를 꾀했다.
지역 사회와의 거버넌스 구축 성과도 눈에 띈다. 대학 방송국과 협력하여 청년들에게 꼭 필요한 청년지원정책을 알리는 팟캐스트를 매주 송출하고 있으며, 지역 마이스터고등학교와 ‘지역 청년 취업 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지역 인재 양성과 취업 연계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김재호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1차 위원회에서 제안된 과제들을 성공적으로 이행할 수 있었던 것은 모든 구성원이 학생과 지역 청년들의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위해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데이터 기반의 수요자 중심 프로그램 운영과 지역 유관기관과의 견고한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앞으로도 지역 청년들의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운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고용노동부 주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거점형' 사업 운영 대학으로서, 지역 청년들을 위한 종합적인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역 기업과 구직자들을 잇는 핵심 허브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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