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직원 문예공모전 시상식··· 10명 수상

    인서울 / 이대우 기자 / 2024-12-12 16:3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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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최근 2024년 송파 직원 문예공모전 ‘나도 작가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직원문예공모전은 지난 9월19일~11월1일 44일 동안 진행됐으며, 직원들이 직접 체감한 공직 생활상을 주제로 한 자신만의 이야기를 문학으로 풀어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공직생활 속에서 느낀 보람과 고민, 성찰을 담아낸 시, 수필 등 글 34편이 접수됐으며, 작품의 문학성, 완성도, 창의성, 구성력을 기준으로 송파문인협회의 심사를 거쳐 대상(1명), 금상(2명), 은상(3명), 동상(4명) 총 10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서강석 구청장은 선정된 10명의 수상자에게 직접 시상을 하고 축하와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또, 작품에 담긴 이야기와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허심탄회하게 듣는 시간도 함께 보냈다.

    서 구청장은 “공직자는 송파구민의 편의와 복리증진을 사명으로 일하는 사람이기에 타인과 공감할 줄 아는 감수성이 더욱 중요하다”며, 문화적 감수성을 표현하는 기회를 제공한 송파 직원 문예공모전의 의미를 강조했다.

    선정된 작품들은 엮어서 문학작품집으로 발간했다. 전 부서에 배포해 많은 공무원에게 감동과 위로를 전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공무원의 업무환경 및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무주택 공무원 주거안정 지원, 헬스장 및 예식장 프로모션, 찾아가는 피지컬테라피, 전문가 심리상담, 요리교실 등 차별화된 후생복지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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