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강화군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코로나19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마음 쓰담쓰담’ 심리지원에 나섰다.
센터는 오는 9월까지 롱 코비드 우울·자살 후유증 극복을 위해 지역 소상공인을 직접 방문해 ▲우울·스트레스 선별검사 ▲정신건강 상담 ▲마음 돌봄 키트 등 전문적인 양질의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불안, 우울 등으로 지속적인 관리나 추가 상담이 필요한 경우에는 사례관리를 통한 사후관리를 이어갈 방침이다.
정신건강 문제로 인해 상담이 필요한 소상공인은 강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거나 방문을 통해 언제든지 상담받을 수 있으며, 카카오톡 채널 및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상담을 받을 수도 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침체된 경기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정신건강 회복과 치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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