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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연천 산책로. (사진제공=서산시청) |
[서산=최진우 기자] 충남 서산시가 서산테크노밸리 내 성연천 둔치에 힐링 산책로를 조성했다.
시는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2019년부터 초 15억원을 투입해 2020년에 약 1km 구간을 조성했으며, 지난해부터 올해 초 약 2km 구간을 추가했다고 15일 밝혔다.
산책로는 구간마다 징검다리와 목교, 경관조명, 운동시서러 지압판 등이 조성돼 천변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배치됐다.
또한 시는 산책로 옆은 녹음지대와 도시공원, 벚꽃 등이 있어 시민들이 자연을 즐기며 걸을 수 있는 힐링공간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아울러 등교하는 학생들에게는 안전한 통학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맹정호 시장은 “성연천 산책로를 통해 주민들이 휴식과 여가를 즐기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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