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오아시水’ AI 생수냉장고 20일 가동

    경인권 / 문찬식 기자 / 2026-07-13 17: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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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거점 4곳에 설치
    ARS인증 거쳐 1인 1병 이용
    ▲ (사진=부천시청 제공)

     

    [부천=문찬식 기자] 경기 부천시는 오는 20일부터 9월6일까지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시민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시민 체감형 폭염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폭염 속 오아시수(水)’ AI 생수냉장고를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폭염대책 기간 중 시민 현장 지원을 위해 인공지능 기반 무인 생수 냉장고를 주요 거점에 설치하고, 시민들에게 시원한 생수를 무료로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치 장소는 ▲부천역 마루광장 ▲중앙공원 일원 ▲소사청소년경찰학교 ▲원종사거리 부천축산농협 등 4곳으로, 시민 접근성이 좋고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AI 생수냉장고는 ARS 본인인증을 거쳐 1인 1병 원칙으로 이용할 수 있다.

    시민은 냉장고에 표시된 전화번호로 본인인증을 한 뒤 생수를 받을 수 있으며, 별도의 앱 설치나 QR코드 인증 없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생수는 운영 기간 1곳당 하루 2회 공급한다. 오전 9시와 오후 1시에 각각 200병씩 비치해 1곳당 하루 최대 400병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37개 동 행정복지센터와 도서관 등 무더위쉼터 이용 시민에게도 생수를 제공해 현장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사업에 AI 기술을 접목해 기존 무인 생수냉장고 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중복 수령과 조기 소진 문제를 줄이고 이용 현황을 더욱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또한 수집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장소별·시간대별 수요를 분석해 생수 공급량 조정과 운영 개선에도 활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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