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기장JC, 부모의 휴식과 아이들의 행복을 위한 육아지원 사업 성황리 개최

    사회 / 김민혜 기자 / 2025-09-30 15: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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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기장JC 서양현 회장 “부모의 휴식과 아이들의 행복,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야”
     
    부산기장JC(회장 서양현)는 최근 관내 국공립어린이집과 협력하여 부모들을 위한 특별한 육아지원사업을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번 사업은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들에게 잠시나마 휴식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되었으며, 지역 사회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서양현 회장은 “출산 이후 제공되는 혜택에만 머무는 현실 속에서, 아이를 낳고 키우는 부부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지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참가해주신 부모님들 덕분에 내년에는 더 많은 가정에 의미 있는 시간을 선사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기장JC는 기장군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와 협력해 행사를 진행했으며, 총 52가구 160명이 참여했다. 자녀들은 키즈카페, 농장 체험, 피자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즐겼고, 부모들은 오랜만에 자유로운 데이트 시간을 가지며 재충전의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는 정동만 국회의원과 정종복 기장군수를 비롯한 지역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여 응원을 전하며 힘을 보탰다. 많은 학부모들이 "잠시라도 아이들을 믿고 맡기고 부부만의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감사하다"며 큰 만족감을 드러냈으며, 이 같은 긍정적인 반응은 내년에도 더 큰 규모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부산기장JC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신뢰를 더욱 두텁게 다졌으며, 앞으로도 청년 리더십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한국JC의 저출산대책기금과 부산지구JC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지역사회 내 저출산 대응의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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