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민장홍 기자] 경기 이천시가 스마트농업 기반 확대와 청년 농업인의 영농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스마트농업관 경실습 스마트팜영’ 임차인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시에 거주하는 독립경영 예정이거나 독립경영 3년 이하인 청년 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며, 심사를 통해 최종 1인을 선정한다.
선정된 임차인에게는 저렴한 임대료로 2년간 딸기 재배 실습 기회가 제공된다.
경영실습 스마트팜은 총면적 780㎡(약 200평) 규모의 철골형 비닐하우스로, 측고 4.5m의 3연동 구조를 갖추고 있다.
시설 내부에는 양문형 천창, 3중 스크린 등 최신 설비와 함께 수직이동형(행잉) 재배시설, 전기난방기, 양액시스템, 안개분무시설, 탄산가스 공급설비, 스마트 병해충관리, 복합환경제어시스템 등 스마트농업을 실현할 수 있는 첨단 장비가 갖춰져 있다.
경영실습 스마트팜 임차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오는 25일까지 시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현장 방문 또는 이메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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