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영등포 청소년 자율문화공간 5호점 대림플레이. (사진제공=영등포구청) |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영등포구는 ‘청소년 자율문화공간’에서 5월 가정의 달과 청소년의 달을 맞아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우울감과 학업 스트레스로 지친 청소년들에게 또래 친구들과 함께 하는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청소년들이 선호하거나 참여하고 싶은 분야의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해 다양하고 풍성한 체험 활동의 기회를 주고자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자율문화공간 1호점부터 5호점까지 각 호점 별로 진행된다.
1호점인 라라랜드에서는 ▲내 손안의 작은 정원, 테라리움 만들기(테라리움 및 포켓몬 디폼플럭 만들기), 2호점 언더랜드에서는 ▲영핏(Yeongdeungpo Fit) 파티시엘(브라우니 만들기), 3호점 선유다락에서는 ▲모여봐요, 동글냠냠 와플가족(가족의 얼굴을 그린 특별한 와플 만들기)를 운영한다.
4호점인 문래, 날다와 5호점 대림플레이에서는 다가오는 어버이날을 맞아 ▲카네이션 감사 꽃박스 만들기가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따라 모집 기간과 신청방법, 운영 일시가 상이하므로, 영등포 청소년자율문화공간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각 호점으로 유선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만 9~24세 이하의 청소년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 시간은 각 호점 별로 상이하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이지만, 5월 가정의 달과 청소년의 달을 맞이하여 준비한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또래 친구들과 소통하는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