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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동식 CCTV 설치 모습. (사진=구로구청 제공) |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서울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생활쓰레기 무단투기 문제를 줄이기 위해 로고젝터와 이동식 CCTV를 활용한 현장 계도·감시 체계를 강화한다.
구는 상습적인 쓰레기 무단투기 발생 지역을 대상으로 ‘무단투기 계도용 로고젝터’와 ‘이동식 CCTV’를 확대 설치·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단속 중심의 기존 대응 방식에서 나아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무단투기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구는 시각적 계도와 감시 기능을 병행해 반복되는 생활 민원을 줄인다는 방침이다.
먼저 구로4동 내 무단투기 상습 지역 5곳에는 LED 로고젝터가 설치된다. 로고젝터는 야간 시간대 골목길 바닥에 ‘쓰레기 무단투기 절대금지’, ‘담배꽁초 투기 금지’ 등의 문구와 이미지를 투사해 올바른 쓰레기 배출 문화를 유도하는 역할을 한다.
이와 함께 지역내 10개 동의 무단투기 다발 지역에는 이동식 CCTV 29대가 새롭게 보급된다.
해당 장비는 200만 화소 이상의 고화질 카메라를 탑재해 무단투기 행위자 식별이 가능하며, 배터리와 태양광 패널을 함께 사용하는 방식으로 별도 전기시설 없이도 설치와 이동이 가능하다.
구는 각 동주민센터와 협의를 거쳐 상습 무단투기 지역을 중심으로 설치 장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또한 무단투기 문제가 개선된 지역의 장비는 다른 취약지역으로 옮겨 운영하는 방식으로 활용도를 높일 예정이다.
현재 구로구에서는 올해 신규 도입한 이동식 CCTV 29대를 포함해 총 367대의 무단투기 계도용 이동식 CCTV가 운영되고 있다.
구는 주민 의견을 반영해 이번 사업을 추진한 만큼 무단투기 예방 효과와 함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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