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건축 관련 전문상담창구인 ‘상담건축사’ 운영하고 있다.
9일 구에 따르면 구는 비용과 시간문제로 건축 법률 상담을 받지 못해 불편함을 겪는 구민들이 보다 쉽게 자문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상담건축사’ 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구 건축사회 회원 38명으로 구성된 상담건축사들은 구청 내에 상주하며, 구민들에게 ▲건축법 ▲건축 과정 및 절차 ▲건축물 관리 ▲위반건축물 상담 등 건축에 관한 폭넓은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건축 상담은 구청 6층 건축과 사무실에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1시30분부터 5시30분 사이에 운영하며, 상담을 원하는 구민들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를 통해 무료로 상담 받을 수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상담건축사’ 창구 운영을 통해 구민들에게 건축 관련 민원 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해 건축 행정 서비스의 질을 향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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