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녹번동,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 개최

    인서울 / 이대우 기자 / 2024-11-26 16:4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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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치 10kg씩 총 50박스 준비해 관내 저소득 계층 50가구에 전달
    ▲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 개최 모습. (사진=은평구청 제공)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 녹번동은 지난 20일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2024년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녹번동 새마을부녀회는 김장철을 맞아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부녀회장과 회원 10여 명이 참석해 김장 담그기와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새마을부녀회원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직접 절임 배추와 양념 속재료 등을 준비했으며, 완성된 김치를 10kg씩 총 50박스를 개별 포장해 저소득 계층 50가구에 전달했다.

    김현이 녹번동 새마을부녀회장은 "배추 등 김장재료 가격 폭등으로 가계에 큰 부담이 되는 요즘 김치 지원이 절실한 독거 어르신과 저소득 1인 가구에 김장 나눔을 통해 식사 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사랑과 정성으로 담근 김장 김치를 드시고 어려운 이웃들이 앞으로 다가올 추위를 잘 이겨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성계수 녹번동장은 "바쁜 시기에도 불구하고 매년 김장나눔 행사를 위해 도움 주는 녹번동 새마을부녀회원에 감사하다“ ”앞으로도 어려운 우리 이웃들을 살펴볼 수 있는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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