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 전문 브랜드 로에(LOE)가 지난 1일, 새로운 제품군인 ‘로에 퍼퓸드 헤어 미스트’를 공식 출시하며 여름철 향기 루틴의 폭을 넓혔다.

이번에 선보인 퍼퓸드 헤어 미스트는 산뜻한 수분감과 크림 타입 보습이 조화를 이루는 이층상 제형으로, 사용 전 가볍게 흔들어 뿌리는 방식이 특징이다. 이로써 성분의 안정성을 유지하면서도 모발에 균일하게 분사되어 보다 섬세하고 부드러운 사용감을 제공한다.

제품에는 자연 유래 케어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건조하고 손상된 모발에 부드러운 보습과 영양을 더한다. 자극 없이 산뜻하게 흡수되면서도 기분 좋은 향이 오래 유지되며, 건조함이나 정전기가 신경 쓰일 때 가볍게 덧뿌려주면 차분한 머릿결로 관리할 수 있다. 또한, 젖은 모발과 마른 모발 모두 사용 가능하다는 점도 특징이다.

이번 신제품은 로에의 베스트 향수 중, 3가지 향을 그대로 담아서 출시된다.

▲ ‘화이트셔츠(White Shirts)’는 로에의 베스트셀러 향으로, 정갈한 셔츠에서 느껴지는 깨끗하고 부드러운 향취가 특징이다. 부담 없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데일리 향으로 높은 선호도를 보인다. ▲ ‘로즈시폰(Rose Chiffon)’은 달콤하고 깨끗하게 이어지는 장미 향에 상큼한 과일향을 더한 부드러운 플로럴 계열의 향이며, ▲ ‘로지포레스트(Rosy Forest)’는 숲 속의 야생 장미와 아이리스가 어우러져 깊이감 있는 우아한 플로럴 계열의 향을 선사한다. 따스한 흙내음과 잔잔한 우디 향이 잔향으로 이어지며, 차분하고 포근한 무드를 완성한다.

로에 관계자는 “이번 퍼퓸드 헤어 미스트는 바쁜 일상 속에서도 향기로움과 모발 케어를 동시에 누릴 수 있도록 기획한 제품”이라며, “가볍고 섬세한 사용감과 다채로운 향이 여름철 리프레시 루틴에 새로운 만족을 더해줄 것”이라고 전했다.

로에는 “좋은 향기와 함께 할 때 우리의 일상이 더 아름다울 수 있다”라는 브랜드 철학으로, 일상에서 기분 좋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향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자연과 일상에서 영감을 받은 비건 향수 11종을 비롯해서, 다양한 홈 프래그런스, 핸드 제품은 물론, 이번에 헤어 제품으로 제품군을 확장했다.

은은하고 기분 좋은 향기로 국내는 물론 해외 고객들까지 사랑을 받으며 큰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성수, 한남, 도산, 연남 등 주요 상권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하며 확고한 브랜드 철학을 구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