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수희) 상일동 명일근린공원 내 위치한 파믹스센터가 구민 모두를 위한 문화여가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현재 파믹스센터 로비에는 한글 서예 교실 수강생들의 한글 서예 작품 12점이 전시돼 방문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9일 구에 따르면 이 작품들은 지난 5월~11월 파믹스센터 한글 서예 교실 프로그램 강사와 참여자들의 작품들로, 앞서 11월 27일~28일 진행한 서예 작품 전시회가 방문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어 연말까지 센터 내부에 전시하기로 결정됐다.
그동안 구는 파믹스센터가 구민들의 다양한 여가문화 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다목적강당, 예술 부엌, 외부 정원 휴게공간 등을 개방 운영해 왔다.
이곳에서 구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글 서예 교실을 비롯해 그림책을 활용한 텃밭 가꾸기 프로그램(그림책을 품은 매력 텃밭 교실), 약초 활용 치유 프로그램, 요리 교실 등을 운영했다. 전문 강사 뿐만 아니라, 센터장과 주민들이 재능기부로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기도 했다.
이현삼 구 푸른도시과장은 “앞으로도 파믹스센터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구민들의 삶을 풍요롭게 채워나갈 수 있도록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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