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인천 서구 국가유산 정책연구회 고양시 문화유산 방문 참가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이번 현장 방문은 서구지역의 국가 유산 정책 마련을 위한 타 지자체 우수사례 벤치마킹 일환으로 연구회 소속 의원, 자문위원, 연구위원이 함께 참여해 시설 운영 사례를 청취하고 국가 유산 현장을 둘러봤다.
고양아람누리는 공연장, 전시관, 도서관이 결합된 복합문화시설로 공연장 무대와 객석은 물론 무대 기계실, 조명·음향 설비 등 연출 및 운영을 담당하는 공간까지 둘러보며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을 통해 시설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행주산성은 전기 관람차를 활용, 이동이 불편한 방문객들도 편리하게 둘러볼 수 있도록 편의성을 제고하고 있었으며 서오릉에서는 문화해설사 안내에 따라 각 능의 역사적 의미와 국가 유산의 가치, 보존·관리 체계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대표 의원 심우창 의원은 “국가 유산은 지역 정체성과 자긍심의 근간이며 이를 잘 보존하고 활용하는 것이 곧 미래에 대한 투자”라면서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정책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번 현장 방문 결과는 서구의 문화유산 관련 정책 검토 및 사업 방향 설정에 있어 중요한 참고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며 국가 유산 정책연구회는 서구의 국가 유산 가치를 재조명하고 지역 밀착형 정책과 주민 참여형 보존·활용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