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은 최근 ‘빈집정비 및 활용TF회의’를 열고 방치된 빈집을 정비ㆍ활용 방안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역에 산재한 농촌 빈집을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 방안이 논의됐다.
특히 중앙정부 공모사업을 적극 활용해 예산 부담을 줄이고, 실적적인 빈집 관리ㆍ활용 대책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군은 그동안 예산 한계로 인해 장기적으로 늘어나는 빈집 문제 해결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따라 이번 TF회의를 계기로 중앙정부의 국비 지원사업을 연계해 효율적이고 지속가능한 정비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군은 특히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 중인 ‘2026년 농촌소멸 대응 빈집재생사업’과 ‘2026년 빈집정비 등 경관개선사업’ 등 공모사업 참여를 통해 국비를 확보하고, 지역 실적에 맞는 맞춤형 정비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귀농ㆍ귀촌인과 청년층의 주거문제 해결을 위해 ‘빈집관리대장’을 제작ㆍ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빈집 현황을 체계적으로 파악하고, 귀농ㆍ귀촌인에게 주택 구입 정보를 제공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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