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차 사업도 올해 착공키로
[서산=최복규 기자] 충남 서산시는 2019년 6월부터 추진해 온 ‘서산처리구역(모월ㆍ풍전) 하수관로 정비사업’이 올해 3월 완료돼 이달부터 본격 사용한다고 3일 밝혔다.
총사업비 415억원이 투입된 해당 사업은 서산하수처리구역 중 인지면 모월리ㆍ풍전리ㆍ애정리ㆍ산동리ㆍ야당리ㆍ갈산동 일원 생활 오수의 안정적인 처리를 위해 추진됐다.
사업으로 인지면 일원 일원에 51.252㎞의 오수관로와 781곳의 배수 설비, 맨홀 펌프장 46곳이 설치됐다.
시는 해당 사업 준공을 통한 생활오수의 안정적인 처리로 수질과 주거환경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시는 시민 생활환경 향상을 위해 현재 진행 중인 4차 서산하수관로 정비사업, 올해 착공 예정인 5차 서산하수관로 정비사업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지역내 하수도시설에 대한 해빙기 안전 점검을 지난 3월 완료했으며, 점검 결과에 따른 보수ㆍ보강을 추진 중이다.
이밖에도 공공하수관로 및 처리시설의 기술 진단을 통해 시설의 안정적인 운영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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