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계지구 배수로 정비등 추진
[시민일보 = 민장홍 기자] 경기 이천시는 경기도로부터 2025년 상반기 특별조정교부금을 총 45억4000만원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특별조정교부금은 '지방재정법' 및 '경기도 조정교부금 배분 조례'에 근거해 지역개발사업 등 특정한 재정수요나 재난ㆍ재해 등 예기치 못한 재정수요를 고려해 경기도에서 지방자치단체에 배분하는 예산이다.
시가 이번에 확보한 특별조정교부금은 지역주민의 행복 및 편익 증진과 숙원 해결에 중점을 둔 10개 사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세부적인 확보 사항을 보면 ▲군량지구 수리시설 개선사업(4억원) ▲설성면 송계지구 중앙배수로 정비사업(17억원) ▲공공와이파이 구축 사업(2억4000만원) ▲지능형 CCTV 구축 사업(3억원) ▲백사면 체육공원 축구장 인조잔디 교체사업(3억원) 등이다.
김경희 시장은 “우리 지역의 허원, 김일중 도의원님들께서 함께 노력해 준 결과 주민숙원을 해결하기 위한 귀중한 재원을 지원받을 수 있었다”라며 “특별조정교부금 확보로 이천시민이 체감하는 삶의 질은 한층 더 나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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