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군, 해양치유지구 지정 본격화

    경인권 / 문찬식 기자 / 2025-10-29 17: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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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당성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
    치유자원 분석·특화전략 제시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강화군이 28일 ‘해양치유지구 지정 및 해양치유산업 활성화 연구용역’의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군은 2024년부터 해양치유지구 지정 및 활성화를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해 왔다.

    이번 보고회는 연구용역의 마지막 단계로, 그간의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실질적인 실행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는 박용철 강화군수, 부군수, 국장, 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했으며, 군의 해양자원을 활용한 해양치유 산업 발전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용역 수행기관은 이날 보고회에서 ▲강화군 해양치유지구 후보지 지정 타당성 ▲강화군 현황 및 해양치유자원 분석 ▲활성화 방안 및 특화 전략 등을 발표했다.

    특히 강화갯벌, 온천 등 천혜의 자연 자원을 중심으로 한 해양치유 거점 조성 계획과 해양치유 산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이 제시되고 논의됐다.

    군은 용역 결과와 최종 보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향후 해양치유 활성화를 위한 행정 절차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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