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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로구청 전경 사진 (사진 = 구로구청 제공) |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서울 구로구(구청장 문헌일)가 무주택 신혼부부를 위한 ‘신혼부부 전세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지원자를 2일부터 모집한다.
이 사업은 지역내 무주택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 완화와 주거환경 개선을 돕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지원내용은 연 1회, 전세금 대출 원금잔액의 1.5% 범위내 최대 100만원의 이자를 지원한다. 지원자격을 유지한 상태에서 재신청 시 최대 2년 동안 지원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구 소재 전용면적 85m² 이하의 주택, 아파트, 주거용 오피스텔에 거주하며, 부부 합산 연소득 9700만원 이하인 혼인신고일로부터 7년 이내의 무주택 신혼부부이다.
신청은 오는 10월1일까지 구청 주택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과 제출 서류는 구청 홈페이지의 고시·공고에서 확인하거나 주택과로 문의하면 된다.
단, 기초생활보장수급자, 공공임대주택 거주자, 주택도시기금 대출 수혜자, 서울시 등 다른 기관에서 유사 지원사업 수혜 가구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구 관계자는 “신혼부부의 전세금 대출이자 지원을 통해 주거비 부담을 줄이고 주거 안정을 도모하길 바란다”며, “주민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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