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지모리스튜디오 10월 18일 ‘아키마츠리 가을축제’ 개막

    경인권 / 김민혜 기자 / 2025-10-11 08:58:23
    • 카카오톡 보내기
    “사랑한다면, 아키마츠리” — 사랑과 낭만이 물드는 가을, 일본 정취 속으로
     

    일본 전통 문화 테마파크 니지모리스튜디오(경기도 동두천시)는 오는 10월 18일(토)부터 11월 9일(일)까지 23일간, 가을의 정취와 낭만을 가득 담은 ‘2025 아키마츠리 가을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아키마츠리의 슬로건은 “사랑한다면, 아키마츠리”로, 사랑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과 공연을 통해 연인에게는 로맨틱한 하루를, 가족에게는 따뜻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 기간 동안 니지모리스튜디오는 일본 전통 거리를 재현한 공간에서 가을 먹거리와 불꽃놀이, 음악 공연이 어우러지는 종합 문화 축제로 변신한다. 특히 일본의 대표적인 마츠리 분위기를 그대로 옮겨놓은 ‘야타이 포장마차 거리’에서는 타코야키, 오코노미야키, 야키토리 등 현지 감성의 길거리 음식을 맛볼 수 있어 가을 입맛을 책임진다.

    밤이 되면 ‘소원등배 & 하나비 불꽃놀이’가 축제의 절정을 장식한다. 따뜻한 불빛이 수면 위를 물들이고, 화려한 불꽃이 밤하늘을 수놓으며 사랑하는 사람과의 순간을 더욱 특별하게 만든다.

    이외에도 사랑을 주제로 한 참여형 프로그램 ‘사랑한다면 이름을 불러봐’, 낭만적인 음악과 무대 공연, 일본 전통 공연 형식으로 펼쳐지는 ‘사랑을 쟁취하는 사무라이 결투 퍼포먼스’ 등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마츠리 아소비’ 체험도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 전망이다.

    축제 기간 동안 니지모리스튜디오 내 일본 전통 숙박 공간인 ‘니지모리 료칸’에서는 ‘아키마츠리 감사 프로모션’으로 숙박 요금 3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국내에서도 일본의 정취를 오롯이 느낄 수 있는 이번 프로모션은 사랑하는 사람과의 여행에 특별한 의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니지모리스튜디오 관계자는 “아키마츠리는 사랑의 다양한 형태를 주제로, 연인에게는 설렘을, 가족에게는 따뜻한 추억을 선물하는 축제”라며 “가을밤 불꽃놀이와 야타이 거리에서 느끼는 일본 정취 속에 올가을 가장 낭만적인 하루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