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심약약국으로 새롭게 추가된 ‘365정약국’의 모습. (사진=강서구청 제공) |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구민들의 야간 및 주말 의료 불편 해소를 위해 심야 약국과 병원을 확대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구는 의료 취약 시간대인 주말과 심야 시간 의료 공백을 해소하고자 심야약국을 기존 1곳에서 2곳으로 늘리고, 심야 병원 또한 2곳에서 3곳으로 확대한다.
의료 접근성을 높여 불필요한 응급실 이용을 줄이고, 구민들에게 더욱 편리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이번에 추가되는 심야약국은 ‘365정약국(양천로 570)’으로, 지하철 9호선 증미역 인근에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다. 매주 금, 토, 일요일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1시까지 운영된다.
기존 심야약국인 ‘365열린약국(공항대로41길 52)’은 2022년 지정 이후 매일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1시까지 운영하며 구민들의 건강을 지켜왔다.
또한 새롭게 지정될 심야 병원은 등촌3동에 있는 병원으로, 7월 중 추가 지정될 예정이다. 기존 심야 병원인 연세의원(화곡로 197)은 주말 및 공휴일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6시30분까지 운영하며, 로뎀소아청소년과의원(공항대로 186)은 평일 오후 9시까지 야간 진료를 제공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 보건소 의약과로 문의하면 된다.
진교훈 구청장은 “구민들이 야간이나 주말에도 안심하고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심야 약국과 병원을 확대 운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의료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