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내달 ‘4개 일반구청 시대’ 개막

    경인권 / 송윤근 기자 / 2026-01-20 18: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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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세구청 시작으로 내달 2~6일 잇따라 개청
    대규모 인사·행정체계 전환 시민불편 최소화

     

    [화성=송윤근 기자] 경기 화성시가 4개 일반구청 개청이라는 행정체계 대전환이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막바지 개청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만세구청은 화성종합경기타운에 마련되며, 우정읍, 향남읍, 남양읍, 마도면, 송산면, 서신면, 팔탄면, 장안면, 양감면, 새솔동을 담당한다. 효행구청은 화성시 봉담읍 최루백로 165에 위치하며, 봉담읍, 매송면, 비봉면, 정남면, 기배동을 관할한다.

    병점구청은 기존 동부출장소에 설치되며, 진안동, 병점1동, 병점2동, 반월동, 화산동을 소관으로 한다. 동탄구청은 기존 동탄출장소에 설치되며 동탄1동부터 동탄9동까지를 관할한다.

    시는 2010년 인구 50만 명 돌파로부터 15년 만인 2025년 8월 행정안전부의 4개 일반구 동시 승인을 받은 이후 전부서가 합심해 청사 운영, 인력 배치, 행정시스템 구축 등 개청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지난 19일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주재로 4개 구청장 및 주무과장과 차담회를 열고, 대규모 인사와 행정체계 변화로 인한 시민 불편과 혼란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각 부서에 철저한 사전 준비와 신속한 대응을 지시했다.

    아울러 구청 개청 준비를 위한 행정시스템 데이터 전환 작업으로 인해 오는 31일부터 2월1일까지 정부24 등 정부시스템을 활용한 각종 민원서류 발급 서비스가 일시적으로 중단된다.

    시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 안내와 대체 민원 처리 안내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만세구청은 2월2일 오전 10시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나머지 구청은 각 구청 대회의실에서 ▲효행구청은 2월6일 오전 10시 ▲병점구청은 2월5일 오전 10시 ▲동탄구청은 2월5일 오후 4시에 개청식이 열린다.

    시는 구청 설치를 통해 생활권 내에서 행정 처리가 이뤄지고 교통ㆍ환경 등 생활 밀접 민원에 대한 즉각적인 현장 대응과 권역별 맞춤 정책 제공이 가능해지는 만큼, 시민들이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체감할 수 있도록 개청 준비를 차질 없이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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