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도전 페스티벌 시상식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시의회)

[문찬식 기자]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한민수 의원이 최근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열린 제14회 도전 페스티벌에서 ‘모범 의회 상’을 수상했다.

 

9일 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정치, 사회, 문화 등 각계에서 공공가치를 실현하고 끊임없는 도전정신을 실천한 인물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서울시의회, (사)도전한국인본부가 공동 주최해 열렸다.

 

한 의원은 의정 전반에 걸쳐 실천적 도전정신을 보여온 지방정치인의 대표 사례로 협치와 전문성을 기반으로 한 지방의회 운영, 주민 체감형 민원 해결, 교육·환경 정책 추진 등 고른 성과를 거두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반기 운영위원장을 역임하며 의정 지원 시스템 구축, 연구단체 활성화, 의원 역량 강화 교육 등 제도 기반을 마련했으며 전국 지방의회 간 현안 협력 체계와 해외 자매의회 교류를 통해 지방자치와 의회 외교의 확장에도 기여했다. 

 

또 생활 불편 해소, 복지 사각지대 해소, 지역 안전망 강화 등 시민 일상과 맞닿은 현안을 발굴하고 해결하는 데 앞장섰으며 ‘학교 자원재활용 교육 지원 조례’,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조례’, ‘섬 인식 교육 활성화 조례’ 등을 통해 환경보전과 지역정체성 교육의 기반도 마련했다.

 

한민수 의원은 “지역 주민과 함께 호흡하며 끊임없는 변화와 책임을 실천하는 것이 진정한 도전정신이라 생각한다”면서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 낮은 자세로 더 가까이서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