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남발명교육센터, 교육과정 연계 ‘2025. 1일 발명교육’ 운영 자료시잔 / 해남교육지원청 제공

[해남=정찬남 기자] 전남 해남교육지원청 발명교육센터(교육장 이자영, 이하 해남발명교육센터)가 해남 지역 초중학교 및 진도 지역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1일 발명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해남지역 학교는 해남교육청 발명교육센터 방문 형태로, 진도는 전담 교사가 학교로 찾아가는 형태로 이달(4월)부터 올해 12월까지 운영된다. 해남군의 경우, 송호초등학교와 어란진초등학교 공동운영으로 시작해 해남 관내 9교(28학급), 진도 지역 5교(13학급)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발명 이론과 실습을 포함하며, 초등학교는 과학, 미술, 실과 교과와 연계, 중학교는 기술가정 교과와 연계된 발명 수업을 통해 학생들에게 창의적 사고와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학생 수가 적은 학교는 인근 학교와 통합하거나 여러 학년이 함께 참여하는 형태로 운영돼, 학생들이 다양한 학교와 학년의 친구들과 소통하고 교류하는 기회를 얻게 된다.

이자영 해남교육장은 “‘1일 발명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사고를 하며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경험을 쌓을 수 있기를 바라며, 해남발명교육센터가 앞으로도 미래형 창의융합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운영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해남발명교육센터는 ‘1일 발명교육'을 시작으로, ‘발명입문반’, ‘발명심화반’,‘발명동아리’,‘발명대회 준비반’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적 발명 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