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천연동 돈의문센트레빌아파트 주민들이 기부 앞장서

    인서울 / 변은선 / 2024-05-01 17:0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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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대문구 천연동 돈의문센트레빌아파트 주민들이 꾸준한 기부 활동으로 많은 박수를 받고 있다. (사진=서대문구청 제공)

    [시민일보 = 변은선 기자] 서울 서대문구 천연동은 관내 돈의문센트레빌아파트 주민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에 앞장서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이 아파트 ‘에너지지킴이, 입주자대표회의, 부녀회’는 전통 고추장 14통과 수제 천연비누 100개를 기부했으며 천연동주민센터는 이를 관내 나라사랑채 입주자와 저소득층 주민 등에게 전달하고 돌봄활동을 함께 펼쳤다.

     

    돈의문센트레빌아파트 에너지자립마을은 2016년 서울시 에너지절약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에너지 절약과 함께 고추장과 천연비누만들기, 새우젓만들기, 아나바다운동 등 여러 사업을 펼쳐 오고 있다.

     

    이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김선구 회장은 “에너지 절약과 효율화를 위해 지역공동체 네트워크를 더욱 활성화함은 물론 정이 넘치는 마을공동체를 만드는 데에도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유명선 천연동장은 “매년 아낌없이 후원해 주시는 돈의문센트레빌아파트 주민 분들께 감사드리며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앞서 나가는 천연동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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