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경찰청, 전기통신금융사기(보이스피싱 등) 예방 홍보

    충청권 / 엄기동 기자 / 2022-02-23 17: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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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난지원금 대상자입니다. 상담 전화로 문의하세요”
    이런 전화는 100% 보이스피싱입니다.
     
    [청주=엄기동 기자]

    충청북도경찰청(청장 정용근)은,
     금일(2.23.)부터 소상공인 상대로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한 것과 관련해 보이스피싱 범죄가 우려된다고 강조했다.
     최근 휴대폰 문자, 인터넷 SNS채팅 등을 이용하여 코로나 관련 재난지원금 신청을 빙자한 보이스 피싱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금번 소상공인 재난지원금 홍보문자를 빙자한 보이스피싱 등 범죄 급증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중소벤처기업부에서는 소상공인을 상대로 “신청자는 소상공인방역지원금.KR 사이트에 접속해서 신청하면 됩니다.”라고 홍보하고 있다.
     이에 경찰에서도 예방책으로 중소벤처기업부를 상대로 홍보문구에 “정부에서는 홍보문자를 발송하지 않습니다. 신청 대상자들은 소상공인방역지원금.KR을 정확히 확인하시고 사이트에 신청만 하면됩니다.”라는 안전멘트 추가를 협조 요청하였다.
     아울러, 재난지원금 홍보문자를 받은 경우 안전을 위해 반드시 전화상담은 금지하고, 소상공인방역지원금.KR 명확히 확인하여 스마트폰이 아닌 인터넷을 통해 신청하는 등 피해예방을 위한 도민의 주의를 당부하였다.
     혹시라도 보이스피싱 조직에 속아 금전을 송금하였을 경우, 즉시 112신고 및 해당 은행에 지급정지요청 하는 등 피해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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