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리스타 체험·직원과 비전 공유·洞주민센터 간담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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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성헌 구청장이 1일 인왕시장길에서 거리 청소를 하며 민선 8기 후반기 첫날을 연다. 사진은 2년 전인 민선 8기 첫날 첫 일정으로 같은 장소에서 청소하는 이 구청장. |
이 구청장은 이날 오전 6시부터 환경공무관 10여명과 함께 약 200m 구간에서 장마철 배수로 막힘 현상의 주원인인 가로변 낙엽과 쓰레기를 쓸어 담는 등 청소 작업을 펼친다.
점심에는 구청 구내식당에서 배식 봉사에 나선 뒤 오후에는 지난해 4월 개장 이래 전 세계인이 찾는 글로벌 힐링 명소로 자리매김한 ‘카페 폭포’를 찾아 바리스타 체험에 나설 예정이다.
서대문 홍제폭포 맞은편에 위치해 빼어난 조망을 지닌 ‘카페 폭포’는 구가 직접 운영하는 카페로, 이번 체험을 위해 이 구청장은 보건소에서 건강진단결과서(보건증)도 발급받았다.
아울러 이 구청장은 이날 구청 대강당에서 월례 조례에 참석해 직원들과 함께 민선 8기 전반기 구정 성과 및 후반기 비전을 공유하며, 서대문구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찾아 종사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의견을 청취한다.
이 밖에도 이 구청장은 민선 8기 후반기 첫 한 주간 동안 ‘14개 동주민센터 직원간담회’와 ‘9개 대학 연계 평생교육사업 간담회’에 참석한다.
또한 주택 재개발 철거 현장, 낙석 방지망 설치 현장, 이음길 걷기대회 코스 현장을 점검하고 도배와 장판 교체 등 취약계층 가구에 대한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에도 직접 참여한다.
이성헌 구청장은 “2년 전의 초심을 잃지 않는 실사구시의 태도로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일상에 더 밀착한 감동 행정을 추진하며 ‘구민 행복 100%’를 위한 실질적 변화를 지속해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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