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경찰청, BEST과학수사관 인증패 수여식 개최

    충청권 / 엄기동 기자 / 2022-02-24 15:2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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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청(국가수사본부) 주관 ’21년 4분기 전국 1위, 5위 선발
     

    [청주=엄기동 기자]충청북도경찰청(청장 정용근) 수사부장(경무관 노규호)은 ’21년 4분기「BEST과학수사관」전국 1위에 선발된 형사과 과학수사계 광역과학수사2팀 경사 박준규와 전국 5위에 선발된 광역과학수사3팀 경장 민철기에게 경찰청장 인증패를 수여하고 소속 과학수사관을 격려하였다.

     

    특히 박 경사는 ’21년 3분기 전국 2위에 선발된바 있는데 4분기에는 1위를 달성함으로써 연속으로 'BEST과학수사관'에 등극하였다.


    'BEST과학수사관'제도는 경찰청(국가수사본부 과학수사관리관실) 에서 전국 과학수사관 1005명 중 전문적인 과학수사 활동으로 유효증거(신원특정, 수사단서) 채취 등 성과 우수자 5명을 분기별로 발굴·포상하는 제도이다.


     박 경사는 ’21. 11. 28. 14:30경 청주시 흥덕구 소재 금은방에서 업주와 친분이 있는 것처럼 속여 금원을 편취한 사건 현장에서 과학적인 기법으로 잠재지문을 현출하고 직접 지문감정으로 범인의 신원을 특정하여 사건 해결에 기여하는 등 ’21년 4분기 동안 총 103건 감식, 신원특정 18건, 수사단서 확보 15건에 기여하여 전국 1위를 달성했다.

     

    민 경장은 ’21. 12. 17. 04:30경 청주시 서원구 소재 노상에 주차된 차량에 보관중인 현금을 절취한 사건 현장에서 과학적인 기법으로 잠재지문을 현출 및 직접 지문감정으로 범인의 신원을 특정하여 사건 해결에 기여하는 등 ’21년 4분기 동안 총 73건 감식, 신원특정 10건, 수사단서 확보 9건에 기여하여 전국 5위를 달성하여 충청북도경찰청 광역과학수사의 위상을 드높인 공적이다.

     

    충청북도 경찰청 관계자는 "향후 지속적인 「BEST과학수사관」 선발을 위해 소속 과학수사관에 대한 전문기법 개발 및 학습으로 업무능력의 상향 균질화를 추진할 예정" 이라며, 이를 통해 사건현장에서 세밀한 현장감식 활동으로 유효증거물 채증률을 향상시키고 다양한 분석기법을 적용하여 책임수사 지원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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