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x청년재단, 대학생 봉사활동 아이디어·영상 공모전 실시

    기업 / 문민호 기자 / 2025-05-21 15:2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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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을 바꾸는 따뜻한 실천, 청년의 손으로!”
    5월 21부터 6월 4일까지 대학생 봉사팀 20팀 모집, 약 두 달간 봉사활동 진행 후 활동 숏폼 영상 출품
    참신성과 사회적 기여도 등을 기준으로 대상 선정, 상금 500만원 수여
    지역사회와의 상생 및 청년 친화적 봉사문화 활성화 기대

     

    [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한국수력원자력과 청년재단이 함께, 지역사회에 따뜻한 변화를 일으킬 청년들의 마음을 모은다. ‘대학생 봉사활동 아이디어.영상 공모전’ 참여팀 모집이 5월 21일부터 6월 4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대학생들이 직접 기획한 봉사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한국수력원자력 본사 및 발전소가 위치한 지역에서 실제 봉사활동을 펼치고, 그 과정을 영상으로 담아내는 특별한 여정이다.


    단순한 아이디어 공모를 넘어, 청년의 시선으로 지역의 문제를 바라보고 청년의 행동으로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은 물론, 청년 친화적 봉사문화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다.

    공모는 총 두 단계로 진행된다. 먼저 5월 21일(수)부터 6월 4일(수)까지 진행되는 1차 공모에서는 봉사활동 아이디어 계획서를 바탕으로 심사를 거쳐 총 20개 팀을 선정한다.


    지원자는 한국수력원자력 본사 또는 발전소가 위치한 지역 중 한 곳을 선택하여, ▲ 지역 환경 개선 ▲ 주민 복지 활성화 ▲ 지역공동체의 경제 활성화 기여 등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주는 주제를 바탕으로 봉사활동 아이디어를 제출할 수 있다. 심사는 아이디어의 참신성, 사회적 기여도, 주제 반영도 등을 기준으로 이뤄진다.


    전국 대학 재학생 및 휴학생은 물론, 현재 한국수력원자력 체험형 인턴으로 활동 중인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1차 심사를 통과한 20개 팀은 오는 7월부터 8월까지 약 두 달간 선택한 지역에서 자신들의 봉사 아이디어를 직접 실천하게 되며, 해당 활동을 1~3분 분량의 숏폼 영상으로 제작해 제출해야 한다.


    이후 출품작 심사를 통해 대상 수상작 한 팀에게는 5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최우수상 2팀에는 각 200만 원, 우수상 3팀에는 각 1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또한, 선정작은 한국수력원자력 및 청년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대중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한국수력원자력 황주호 사장은 “이번 공모전은 한수원 본사와 발전소가 위치한 지역사회와의 소통 및 상생을 위한 우리 기관의 사회적 책임이자 노력의 일환”이라며, “또한, 이를 통해 다양한 청년층과의 소통도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청년재단 박주희 사무총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청년들이 지역사회에 능동적으로 참여하고 기여하는 긍정적인 경험을 하길 바라며, 이러한 경험이 지역 발전의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며,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기다린다”고 전했다.

    공모전 접수 방법 및 자세한 내용은 청년재단과 한국수력원자력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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