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500명 대상 교육키로
민관이 협업하는 해양환경교육센터는 민선 8기 도정과제의 하나로, 도는 지난 2023년 7월 통영시에 이어 이달 사천시에 해양환경교육센터를 추가 개소함으로써 총 2곳의 해양환경교육센터를 운영한다.
해양환경교육센터는 어업인, 어촌 주민, 청소년 등 바다를 이용하는 도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찾아가는 해양환경교육 ▲전문 강사 양성 ▲교육 프로그램 개발 ▲시민 참여형 해양 정화 활동 ▲해양환경 보전 홍보 캠페인 등 다양한 교육ㆍ홍보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해양환경교육센터에서 양성한 전문 강사는 도내 전역에서 활동하게 되며, 해양환경 교육의 전문성과 해양환경 보전의 중요성 등 인식 개선을 확산할 계획이다.
도는 올해 3500여명의 어업인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교육할 계획이며, 각종 어업인, 수산 관련 행사에서 해양 환경 교육과 홍보를 병행하고 있다.
한편 지난 2024년 통영시 해양환경교육센터에서는 어업인과 청소년 등 2400여명에게 교육을 시행하고, 전문 강사 35명을 양성했으며, 총 6회의 해양환경 캠페인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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