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추석 물가안정 온힘··· 요금인상 집중 감시

    호남권 / 이문석 기자 / 2025-09-25 15:2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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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천=이문석 기자] 전남 순천시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덜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오는 10월9일까지 추석 명절 대비 물가안정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 기간 동안 시는 물가 관련 부서로 구성된 물가안정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행정안전부가 지정한 명절 성수품 21종(농산물 9ㆍ임산물 2ㆍ수산물 6ㆍ축산물 4)에 대해 수급 및 가격 동향을 파악하고 총 2회에 걸쳐 시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물가 합동 지도반은 상거래질서, 농ㆍ축ㆍ수산물, 식품위생, 숙박 총 6개 분야로 이뤄져 있으며 ▲농ㆍ축ㆍ수산물 원산지 표시 여부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 ▲개인 서비스 요금 인상 및 담합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아울러 명절 전 전통시장 이용을 장려하고 원산지·가격표시제 이행, 바가지 요금 근절, 착한가격업소 이용하기 등 공정한 시장 질서 확립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물가안정 캠페인도 진행된다.

    캠페인은 25일 웃장, 10월2일 아랫장에서 소비자단체와 물가조사원 등이 참여하는 민ㆍ관합동 캠페인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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