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업무용 내부망에 기부채납 정보소통 광장 개설

    인서울 / 홍덕표 / 2023-08-23 15:3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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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서간 협업 극대화
    ▲ 용산구 기부채납시설(진행·예정) 현황도.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민간개발사업 기부채납 시설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주민편의 시설 설치 계획을 선제적으로 마련하기 위해 구 업무용 내부망에 '기부채납 정보소통 광장'을 개설했다고 23일 밝혔다.


    기부채납이란 민간 개발사업 추진 시 용적률 등 규제사항을 완화 받고 반대급부로 공공시설, 기반시설 등을 공공에 설치·제공하는 것을 뜻한다.

    기부채납시설 공급부서는 대부분 도시계획과·재정비사업과와 같은 개발사업 인·허가 부서인 반면, 실제 시설 수요부서는 문화진흥과·사회복지과 등으로 개발계획·공급시기 등 정보 공유가 미흡했었다.

    이번 개설된 기부채납 정보소통 광장에는 기부채납 개념, 게시판 이용 방법 등을 직원 누구나 알기 쉽게 웹툰으로 제작해 게시했다.

    이와 함께 사업지 중 기부채납 시설이 가능한 곳, 예정인 곳 등을 표시한 도면과 사업별 기부채납 계획 목록, 고시문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세부 관리카드도 담았다.

    구에 따르면 8월 현재 지역내 기부채납 진행·예정 중인 곳은 총 40곳으로 이 가운데 한남2·3·4·5구역, 청파1·2구역 등 24곳에 설치할 시설 계획은 윤곽이 잡혔다.

    주민 수요를 고려해 시설계획을 검토해야 할 곳은 서계동33번지 일대 주택재개발, 정비창전면1구역 등 16곳이다.

    구 관계자는 “성공적인 시설 설치를 위해서는 기술·행정·복지 관련 여러 부서 간 협업이 필수”라며 “기부채납 예정 현황 공개가 관련 부서 소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희영 구청장은 “용산 16개 동 중 13개 동에서 대규모 개발이 추진·예정 중”이라며 “각종 개발 사업에 구민이 최대 수혜자가 될 수 있도록 기부채납 시설을 체계적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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