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4년 연속 ‘집중안전점검’우수자치구 선정 쾌거

    인서울 / 박소진 기자 / 2025-09-15 15:3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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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량시설물 안전점검 모습. (사진=성동구청 제공)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2025년 대한민국 안전대(大)전환 집중안전점검’에 대한 서울시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자치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범국민적 안전문화운동이다. 중앙부처, 지자체, 국민이 함께 참여하는 안전점검을 통해 선제적 재난 예방과 국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고자 시행되고 있으며, 올해는 지난 4월14일에서 6월13일까지 61일간 추진됐다.

    구는 올해 집중안전점검 평가에서도 우수자치구로 선정됨에 따라 서울시 최초로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 연속 우수자치구에 이름을 올려 명실상부한 ‘안전관리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주민들의 적극적인 자율점검 참여, 재난 및 사고우려 시설 위주의 대상 선정, 높은 후속조치 이행률에 의한 사후관리 실적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구는 올해 총 81곳의 안전취약시설에 대해 민간 전문가 참여에 의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문제점이 발견된 시설 중 현장에서 시정이 가능한 부분은 즉시 조치를 완료했으며,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보강 조치 방안을 마련하여 개선하는 등 지속적인 관리를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구는 매년 실시되는 집중안전점검 기간뿐만 아니라, 연중 지속적으로 안전취약시설에 대한 상시 예찰과 신속한 보수·보강조치 이행으로 안전 사각지대 감소 및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정원오 구청장은 “집중안전점검 평가에서 4년 연속으로 우수 자치구에 선정된 것은 구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모두가 합심해서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주민 모두가 안전한 성동을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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